단국대병원-백제종합병원, 119구급대원 대상 소아응급 역량강화 교육 실시

백제종합병원(병원장 이재성)은 21일 단국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충남권역 119구급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아응급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소아 응급환자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아의 생리적 특성에 맞춘 응급처치 및 이송 절차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단국대학교병원 김용오 교수(응급의학과)가 강의를 맡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소아환자에 대한 초기 평가 및 치료 방법, 심정지 상황에서의 대응, 소아경련과 같은 

응급상황에서의 실시간 대응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교육은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진행하면서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백제종합병원 이재성 병원장은 “소아응급 상황은 성인 환자와는 전혀 다른 생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실전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119구급대원들이 소아응급 환자에 대한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이런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119구급대원들은 소아응급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한층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국대병원은 향후에도 충남권역 내 여러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소아응급 대응 교육을 확대하고,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단국대병원은 향후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응급의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