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7일 충청남도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충청남도 지역책임의료기관(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홍성의료원, 서산의료원, 백제종합병원) 및 충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2025년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내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들이 지난 1년간 수행한 필수의료분야 사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 성과공유와 2부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퇴원환자 지역사회연계,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사업, 지역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 일차의료 돌봄협력 등 

다양한 필수의료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를 담은 우수사례들이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전담인력들의 심신건강증진과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최근 업무 환경 변화에 맞춰 ‘스트레스 해소법’ 강의를 통해 소진을 예방하고 ‘생성형 AI 활용법’ 교육을 통해 행정 및 기획 업무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책임의료기관 간의 유기적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성공 사례를 확산하여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